[다시보기] SBS 스페셜 153회 <B>[아키타 산골학교의 기적]<BR> 방송일시 : 2009. 2. 15 (일) 밤 11:10</B><BR> <BR> <B>■ 기획의도</B><BR><BR> <U><B>"새 학기가 다가온다. 겨울 방학 내내 인터넷 게임만 하던 우리 아이들.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할 텐데 도무지 공부에는 취미가 없다. 그 뿐인가? 밤새도록 인터넷 게임을 하니 다음날 늦잠을 자는 건 이미 습관이 된 지 오래.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그나마 TV 앞에 앉아 간식을 먹는 게 다다. 개학을 하면 좀 나아질까? 아니, 개학을 하면 보습 학원에라도 보내야 성적이 오를까? 학원비가 또 늘 텐데 … …." </B></U><BR> <BR>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일 것이다. 교육의'빈익빈 부익부', 즉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학력을 좌우한다'는 환경론은 교육학 뿐 아니라 당신에게도 상식이 되어버린 지 오래. <U>그러나 이러한 통설을 뒤집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일본 47개 지역 가운데 평균소득이 최하위권인 가난한 지역 아키타현이 도쿄,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를 제치고 전국 학력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다. </U>지방자치단체 공교육 성공 모델로서 주목 받고 있는 아키타 산골학교의 교육 기적. 과연 우리의 상식을 깨는 아키타 교육의 비결은 무엇이며, 당신의 소중한 아들 딸의 인생을 반전시키는 참교육의 의미란 무엇일까?<BR> <BR> <BR> <B>■ 주요내용</B><BR> <BR> <B>#1. 일본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BR> - 대도시 사교육을 이긴 산골 아키타 공교육의 쾌거!</B><BR> <BR> <U><B>"학원도 적고 경제력도 없고,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인 상황은 좋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아마도 그다지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도망갈 수는 없으니까 사죄 회견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B></U><BR> <BR> 2007년, 일본에서 43년 만에 부활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대상의 전국 학력평가. 43년 전 같은 시험에서 43등을 했던 아키타현의 교육청장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사죄 회견을 각오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이변이 일어났다. 아키타현의 아이들이 대도시를 제치고 월등한 점수 차이로 전국 학력평가1위를 차지한 것이다. <U>이러한 교육계의 강진으로 일본 열도가 들썩거렸고, 일본 언론들은 아키타현을 세계적인 교육강국 핀란드에 비유하면서 아키타의 교육정책 분석에 나섰다. </U><BR> <BR> 한편 아키타와 오키나와 교육위원회는 교사 교류 사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U>앞으로 3년 동안 매년 초,중 교사 한 명씩 상대방 지역 학교에 파견해 학교 교육과 학습 지도 방법을 교류하기로 한 것인데, 이는 전국 학력평가에서 2년 연속 꼴찌를 한 오키나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U> 이 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아키타 교육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벤치마킹 행렬은 지금도 활발한 현재 진행형이다. <BR> <BR> <B>#2.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끝까지 책임진다.<BR> - 지역, 학교, 학부모가 모두 기적의 주인공!</B><BR> <BR> '전국 학력 1위'라는 결과 이면에는 아키타 초등학생들만의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다. 방과 후 집에서 복습하는 비율이 74.5%로, 전국 평균(40.1%)의 두 배에 가깝다는 것과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는 비율이 91.1%에 이른다는 점. 그런데 이보다 더 우리가 주목하는 건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밴 어린 아이들의 진지한 눈빛, 그리고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질 높은 공교육 안에서 학교 가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한 등굣길 풍경이다. 이토록 이상적인 배움의 터전은 지역, 학교, 학부모가 합심하여 교육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실천한 결과물이라고 하는데. <BR> <BR> 아키타현은 1997년부터 교육을 지역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교육 정책을 내 놓았다. 지역 주민들은 지역 예산 중 교육 예산을 확대한 것에 대해 아무런 이의제기 없이 자발적으로 지역 학교를 지원했다. <U>무엇보다 선생님들은 끊임없이 연구하며 수업 시간 외에 방과 후 지도, 가정 학습까지 꼼꼼히 챙겨 낙오자를 없애는 열정을 보였고, 언제나 개방되어 있어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찾는 교장실은 우리가 받은 아키타 학교의 첫 인상이다.</U> 이러한 학교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는 학부모까지, 이들이 모두 아키타 어린 새싹들이 주인공인 반전 드라마의 일등공신이다. <BR> <BR> <B>#3. 도쿄의 아들 쇼군, 아키타의 딸 가나짱 <BR> - 당신의 자녀, 당신이 바라는 자녀에 대한 은유</B><BR> <BR> 똑똑하면서도 인간미가 넘치는 아이. 바로 당신이 바라는 자녀상이 아닐까? 당신은 인터넷 게임과 TV 시청이 하루 일과인 자녀에 대해 걱정한다. 하지만 결코 공부만 잘 하는 아이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 아이가 과도한 입시 경쟁에 지쳐 진정한 꿈을 잃거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오로지 학원 가방의 시커먼 무게로 얼룩져 있다거나, 성적은 좋은데 인성이 바르지 못한 인격체로 성장한다면 학부모로서 당신의 성적은 과연 몇 등이라고 할 수 있을까? <BR> <BR> <U>교육열이 높고 사교육이 발달된 대도시 도쿄의 전형적인 초등학교 4학년생 쇼군과 눈이 오면 동화 속 세상으로 변하는 아키타 산골 마을의 초등학교 4학년 가나짱. 이 두 아이의 생활계획표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자녀가 보일 것이다. 동시에 당신이 바라는 자녀를 위한 참교육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U> 아키타 산골학교의 교육 기적은 이제 당신과 당신 자녀의 미래를 위한 은유다. <BR> [다시보기] SBS 스페셜 153회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