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818회 <b>사라진 다섯 여인들과 미궁 속의 한 남자</b><br> <br> ▣ 방송 일시 : 2011년 9월 24일(토) 밤 11시 10분<br> ▣ 연출 : 이경홍, 작가 : 박윤미<br> <br> <br> <b><i>“김해, 부산지역에서 사라진 5명의 여인들. 그들의 실종에는 공통점이 있었다.<br> 각 사건에서의 연결고리를 찾아 재구성해보는 연쇄 실종 사건.<br> 이제 제 6의 실종을 막아야한다!”</i></b><br> <br> <b>▶ 보험설계사 김미자씨의 실종</b><br> 2006년 6월 10일 김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던 그날 밤, 세 자녀를 둔 엄마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녀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은 은행 CCTV. 그녀는 사건 당일 현금 210만원을 인출했다. 실종 당일 그녀가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돈은 총 4000만 원. 사건이 일어 난 당시 그녀는 그 돈으로 덤프트럭 사업을 구상 중이었다.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집을 나간 후 그녀는 돈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br> <br> <b>▶ 용의자가 남긴 흔적</b><br> 김미자씨 실종 4일 후, 인적 드문 농로에서 그녀의 차가 발견 됐다. 누군가가 흔적을 없애려고 한 듯 차 내부에 있던 물건들은 모두 사라지고, 차량의 번호판도 떼어져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차를 버리고 간 곳의 근처 CCTV에 한 남자가 포착 되었다, 놀랍게도 그는 김미자씨와 덤프트럭 사업을 준비하던 박씨였다. 그는 곧바로 이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 되었고, 경찰의 끈질긴 추적으로 체포되었다. 그렇게 이 실종 사건은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박씨는 본인은 김미자씨의 차량을 훼손하기만 했을 뿐 실종과는 무관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br> <br> <b>▶ 꼬리를 무는 실종사건들. ‘네 명이 더 있었다.’</b><br> 김미자씨 실종사건은 이전에 있었던 4건의 실종 사건이 재조명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2002년 3월 4000만원을 들고 사라진 김남환씨, 2004년 6월 4850만원을 들고 사라진 김영순씨, 2005년 1월 5000만원과 함께 사라진 조금선씨 그리고 2005년 9월 3000만원을 들고 사라진 최점옥씨 등 네 명의 여인들이다. 부산에서 살고 있던 조금선씨를 제외하면 모두 김해에서 일어났던 실종 사건이었다. 실종 이후 가족들은 여인들을 찾으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시신조차 찾지를 못했다. 그런데 사라진 여인들이 거액의 돈을 들고 나간 것 외에 또 다른 공통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br> <br> <b>▶ 다섯 여인들과 한 남자</b><br>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실종된 다섯 여인들은 모두 덤프트럭 사업을 한다며 거액의 돈을 준비하고 있었고, 실종 당일 모두 그 돈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덤프트럭 사업을 하자고 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김미자씨 실종 사건의 용의자였던 박씨. 사라진 여인들 모두 그를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사이였고, 그에 대한 신뢰도 깊었다고 한다. 그리고 실종 후, 무언가 감추려는 듯 가족과 친구들에게 수상한 남자의 괴전화가 걸려왔는데, 전화를 건 남자는 누구일까? 다섯 여인들을 알고만 지냈을 뿐 자신은 억울하다는 주장을 하는 박씨는 정말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일까? <br> <br> <b>▶ 제 6의 실종을 막아야 한다. </b><br> 아직까지 미해결된 채 남아있는 다섯 건의 연쇄 실종. 그러나 이 사건을 단순한 실종 사건으로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치밀하게 계획되고 실행된 강력 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사건을 ‘연쇄 실종’이 아니라 ‘연쇄 살인’ 사건으로 놓고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사건이 이대로 미제 사건으로 남는다면, 제 6, 제 7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br> <br> <br> <br>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818회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