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28회 <center><b>죽음의 조종자 <br> -가면 쓴 소시오패스</b><br><br></center> 방송 일자 : 2014. 2. 22 (토) 밤 11:15<br> 연 출 : 안윤태, 글/구성 : 장윤정<br><br> <b># 세 번의 교통사고, 살아남은 한 남자.</b><br><br> 박도식(가명)씨는 지난 몇 년간 아내를 비롯하여 동생, 처남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br> 놀라운 건 세 번의 교통사고로 가족들이 사망할 때 마다, 박씨는 사고가 난 차에서 사망자의 옆에 타고 있었다. <br><br> “사고 같이 났는데 왜 저 사람은 멀쩡해? 내 친구는 죽고. 이게 말이 돼?”<br> - 박도식(가명)씨의 죽은 처남 친구<br><br> “교통사고가 나서 같이 타고 있던 사람이 죽었어요. 근데 자기는 살았어요. <br> 이런 일이 평생에 세 번이 있었다, 이거는 말이 안 되거든요.”<br> - 사건 담당 형사<br><br> 동승자가 사망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타박상 외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어보였던 박씨를 둘러싼 의혹은 점점 더 깊어져 갔다. 경찰은 그를 소환하여 조사하기도 했으나, 그 역시 같은 차량에 탑승해 있었던 피해자였으며 그가 가족을 살해했을 거란 직접적인 증거도 없었기 때문에 수사는 매번 단순 교통사고로 종결되었다. 박씨는 과연 단순히 운이 좋은 남자였을까? 아니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가족 세 명을 살해한,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살인자일까?<br><br> <b># ‘죽음의 조종자’, 그는 누구인가?</b><br><br> 지난 2012년, 박씨의 주변에서 일어난 사고들의 실마리를 풀게 해 줄 결정적인 제보자가 나타났다. 박씨의 후배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 그가 꺼낸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br> 박씨의 아내가 사망했을 당시, 박씨가 자신에게 아내를 죽이라고 명령했다는 것이다.<br><br> “아무래도 형수를 죽여야겠다. 네가 날 도와줘야 되겠다.<br> 교통사고로 위장하면 되니까 넌 시키는 대로 해라” <br> - 박도식(가명)씨의 후배<br><br>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경찰은 박씨의 주변에서 일어난 세 건의 교통사고에 대해 재수사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박씨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공범을 검거했다. <br> 박씨의 제안으로 살해에 가담했다는 공범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박씨는 범행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오히려 자신이 누명을 쓰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br> 박씨의 철저한 부인으로 수사가 다시 미궁에 빠질 때 쯤, 또 다른 공범으로 지목 된 남성이 검거되면서 감춰졌던 또 다른 범행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데- <br><br>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한 남자의 주변에서 일어난 세 건의 사망사고를 둘러싼 의혹과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br><br>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28회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