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53회 <br> [<b>공포의 목격자, 그를 만나면 누군가 사라진다 </b>] <br> <b>방송 일자 :</b> 2014. 8. 30(토) 밤 11:15~<br> <b>연 출 :</b> 류영우 <b>글/구성 :</b> 서인희<br><br> <b>#13년간 묻혀 있던 강화도 연쇄 실종, 변사 미스터리</b><br><br> <i>“카키색 토스카나, 보라색 계열의 진 청바지, 발목까지 오는 검은색 부츠.<br> 집을 나서던 언니의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i> <br> <b>- 실종자 이윤희 씨의 여동생 인터뷰 中 </b><br><br> 2001년 12월 17일, 한동안 친정집에 머물던 이윤희씨(실종자)는 여동생에게 강화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당시 그녀는 동거남 권 씨와 함께 생활하던 아파트와 친정집을 오가며 지내고 있었다. 실종 당일 동거남을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이윤희 씨. 동거남 권 씨는 이윤희 씨와 하루를 같이 보냈고, 다음날 이 씨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가족에게 알려 왔다. <br> 그런데 이 실종사건을 시작으로 강화도에서는 의문의 실종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br> 2004년, 권 씨의 곁에서 수족처럼 일했던 직원 조 모 씨가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추는가 하면 2006년, 권 씨가 살던 마을의 펜션 관리인 박 모 씨(가명)가 실종됐다가 보름 만에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에서는 흉추와 늑골 등 여러 곳에서 골절이 발견돼 타살이 의심됐지만,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이 미제로 남겨졌다. 그런데!<br><br><br> <b># 사라진 사람들 그리고 한 명의 용의자!</b><br> 지난 8월 6일, 강화도의 한 야산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또다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이 알몸 상태였기 때문에 경찰은 타살을 강하게 의심했다. 이 남성은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신 모씨(36세)로 채무관계에 있는 권 씨에게 돈을 돌려받기 위해 강화도를 찾았다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곧바로 권 씨를 긴급체포했다.<br><br> <i>“마지막에 만난 사람이 누구냐 했는데, 권 씨다. 듣는 순간 전율이 찌릿했죠”</i> <br> <b>-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 中</b><br><br> 경찰은 앞서 발생했던 3건의 실종, 변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권 씨를 지목했었다.<br> 2001년 실종자 이윤희 씨는 권 씨와의 내연관계를 정리하려고 했었고, 2004년 사라진 조 씨는 권 씨와 토지문제를 놓고 여러 차례 언쟁이 있었다. 2006년 숨진 채 발견된 박 씨 역시 권 씨와 부동산 문제로 마찰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권 씨와 갈등을 겪은 사람들이었고,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권 씨를 만났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범행에 한층 더 연관성이 깊어지자 경찰은 권 씨를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까지 벌였다. 그런데 당시 ‘박 씨를 살해했느냐’는 질문에 권 씨는 ‘아니오’라고 답했고, 이는 진실 반응으로 나왔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쓴 용의자인 셈인데, 과연 그의 말은 사실일까? <br><br><br><br> <b># 마지막 목격자, 그는 연쇄 살인마인가?</b><br><br> <i>‘말도 안 되는 사건들이었어요. 그냥 평생 끌려 다니다가 지금 또 휘말린 건데,<br> 일단 소명이 됐으니까 지금까지 여기 존재해 있는 것 아니에요?‘</i><br> <b>-피의자 권 씨의 인터뷰 中</b><br><br> 사건마다 권 씨 에게서는 의심스러운 행적들이 발견이 되었지만, 이를 입증할 만한 직접 증거가 없어 권 씨 는 번번히 수사망에서 벗어났다. <br>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유류품에서 권 씨의 지문이 발견됐고 사건 당일 신고 있던 슬리퍼에서 피해자의 혈흔도 검출 됐다. 게다가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정황이 담긴 CCTV 화면까지 확보 됐다. 그런데도 권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취재진과 카메라를 피하는 법도 없었다. 자신은 결백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br> <br>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br> 그의 주장대로 이번에도 그는 우연히 피해자와 마지막 만남을 갖은 목격자였던 것일까? <br> 아니면 거짓말 탐지기 까지 벗어난 지능적인 연쇄 살인범인 것일까?<br><br><br> 이번 주 <b>그것이 알고 싶다</b>에서는<br> 13년 전부터 강화도에서 발생한 연쇄실종, 변사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범죄 심리 전문가의 연계분석을 통해 이번 사건과 기존 3건의 미제사건 간의 연관성을 분석,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br><br>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53회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