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62회 <br> [<b>청부살인범의 수첩</b>]<br> <b>방송 일자 :</b> 2014. 11. 15(토) 밤 11:15<br> <b>연 출 : </b>안윤태 <b>글/구성 :</b> 최유란<br><br><br> <b>#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살인범</b><br> 아직 사람들의 활동이 많은 저녁 7시 16분,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동안 급소 7곳을 빠르고 깊숙하게 찌른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를 목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범행에 사용된 일명 ‘뼈칼’은 범행 장소 근처의 공터에 버려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범인의 지문과 혈흔 등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br><br><br><br> <i>영구 미제로 갈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았던 사건이에요.<br> ……(살인에) 능수능란한 사람이라고 형사들이 다 생각을 했고요.</i> <br> -<b>담당 형사 인터뷰 中</b><br><br><br> 사건 당시 범인은 피해자의 목숨 외에는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다. 수사는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피해자의 주변인 중에서는 용의자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게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는 듯 했다. <br><br><br><br> <b># 단 하나의 단서, 7개월간의 추적</b><br> 부족한 단서로 난항에 빠진 수사에 한줄기 희망으로 등장한 것은 용의자의 모습이 흐릿하게 찍힌 CCTV 영상이었다. 비록 용의자의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CCTV 속 인물의 특징을 하나하나 비교하고 분석했다. <br><br><br> <i>그 현장에 범인이 하나의 단서를 흘리고 가서 <br> 저희가 그 단서를 포착해 가지고 해결 할 수 있었던 사건입니다.</i> <br> -<b>담당 형사 인터뷰 中</b> <br><br><br> 유일한 단서인 현장 부근 CCTV 영상을 시작으로, 복잡한 퍼즐 맞추기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단서들을 끈질기게 추적한 결과 용의자를 한 사람으로 좁힐 수 있었다. 용의자는 40대 후반의 남자였다.<br><br><br><br> <b># 수첩 속 수상한 사진</b><br> 사건 발생 7개월 후. 꼭두새벽부터 용의자의 집 앞에서 잠복하던 경찰은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집을 나서는 그를 체포했다. 그는 도합 20단의 무술 고수였다.<br> 체포와 동시에 그의 거주지를 수색한 경찰의 시야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 수첩이었다. 그 수첩 속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한 남자의 사진이 발견되었다. 그런데..<br><br><br> <i>저희도 그 사진을 보며 깜짝 놀랐는데 <br> ……피해자와 관련 돼서 저희들이 조사를 했던 사람의 얼굴이었고요.</i> <br> - <b>담당 형사 인터뷰 中</b><br><br><br> 수첩 속에서 사진을 발견한 형사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사진 속의 남자는 사망한 피해자와 연관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살인범은 왜 범행대상이었던 피해자가 아닌, 또다른 남자의 사진을 수첩 속에 고이 보관했던 것일까? 수첩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용의자와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들일까?<br><br> 이번 주 <b>그것이 알고 싶다</b>에서는 <br> 청부살인범의 수첩에 감춰진 그의 두 얼굴을 추적한다.<br><br><br><br>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62회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