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65회 <br> [<b>마지막 40초의 비밀,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 미스터리</b>]<br> <b>방송일시 :</b> 2014년 12월 6일(토) 밤 11시 15분 ~ <br><br><br> <b>#의문의 교통사고, 한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b><br> 지난 8월 23일 어둠이 짙게 깔려 있던 새벽 3시 45분 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부근에서 의문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비상 정차대 구간에 세워져 있던 8톤 화물트럭의 뒷부분에 승합차 한 대가 끼인 채 발견이 된 것이다. 현장에 긴급 출동했던 구조대는 차량 운전석에서 기적적으로 남편 김 모씨(가명, 45세)를 구해냈다. 남편은 구급대원들에게 옆 자리에 누군가가 있음을 알렸고 곧바로 구조작업이 진행 됐다. 그런데...<br><br><br> <i>“사망을 해도 체내에 산소가 조금은 남아있거든요.<br> 그런데 아내 분은 수치 자체가 아예 뜨지 않았어요..“</i> <br> <b>- 당시 출동 구급대원 인터뷰 중 </b><br> <br><br>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 조수석 쪽에서 김씨의 아내(25세)가 큰 외상도 없이 이상하리만큼 평온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출신의 아내는 당시 임신 7개월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졸음운전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다며 자책했고, 그렇게 그날의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로 마무리 되는 듯 했다. 그런데!<br><br><br><br> <b># ‘40초의 기록’ - 불운의 사고인가, 계획된 살인인가?</b><br> <br> <i>“CCTV 영상을 불꺼놓고 천 번이 뭐예요, 엄청 봤어요. 그런데 너무 이상한 거예요“</i><br> <b>- 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 중 </b><br><br> 경찰은 사고 차량에 마지막 행적이 담긴 ‘40초’ 분량의 CCTV 영상에 주목했다. 이 영상에는 졸음운전이라고 주장하던 남편의 주장과는 달리 추돌 ‘20초’ 전 차량에 상향등이 켜졌다가 다시 작아지는 등의 의심스러운 상황이 담겨있었다. 의문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차량에서 발견된 아내의 혈흔에서 수면 유도제 등에 사용되는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극도로 건강에 신경써야 할 임산부에게서 왜 이런 약이 검출이 된 것일까? 게다가 남편이 아내 앞으로 거액의 보험금까지 들어놨다고 하는데... <br><br><br> <i>“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저도 죽으려고 몇 번이나 망설였어요. <br> 망설였는데 딸 때문에, 어머니 때문에...“</i><br> <b>- 피의자 인터뷰 중</b><br><br><br> 남편은 현재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아내의 명의로 된 보험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생활 용품점의 단골손님인 보험 설계사들의 권유로 들어 주었을 뿐 정확히 아내 앞으로 가입된 보험이 몇 개인지, 어떤 내용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몇 달 뒤에 태어날 귀한 아이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난 후 본인 역시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남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셈인데... <br><br><br> <B>이날의 사고는 단지 지독히 불운한 사고에 불과했던 것일까? <br> 아니면 치밀한 시나리오로 짜여진 계획된 살인이었던 것일까?</b> <br><br> 제작진은 CCTV 영상에서 포착된 당시의 정황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CCTV 영상 분석 및 시뮬레이션 실험 등 다각도에서 분석했다. 그 결과, 사고 직전 ‘마지막 40초’에서 뜻밖에 놀라운 사실을 발견해 낼 수 있었는데... <br><br><br><br> 이번 주 <b>그것이 알고 싶다</b>에서는 <br>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의문의 교통사고를 과학적 수사기법을 통해 재구성해보고자 한다.<br><br><br>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965회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