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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기러기 아빠의 서글픈 눈물 "아빠를 부탁해" 41회 룸메이트
방송일 2015.03.03 (화) 조회수 2831
김흥국은 카메라를 통해 딸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그는 "아빠가 정말 사랑한다. 내가 너 하나만 보고 산다. 네가 잘돼서 오빠 도와주고 엄마를 많이 도와줘야한다. 아들딸에게 난 한 게 하나도 없어 나는 그걸로 된다"고 말하고는 급기야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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