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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꼴 편 사랑하면 닮는다. 특히 사이좋은 부부일수록 서로 닮아간다. 가면 속 수애(변지숙)와 주지훈(최민우) 또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되면서 서로 닮아가는 모습이다. 심지어 서로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기억하겠다며 상대방의 얼굴을 쓰담쓰담하는 모습조차 닮았다. '내 사랑은 너라서 다른 생각 한 적이 없어 우린 너무 닮아서 네 눈빛만 봐도 난 느껴져 사랑은 닮아 가는 거야'라는 가면의 OST '닮은꼴 노랫말이 두사람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