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딱 좋은 나이 24회
24회 딱 좋은 나이
방송일 2016.08.19 (목)
조회수 2881
첫 번째 이야기
대학 시절, 요들 클럽에 다니며 요들송에 푹 빠진 김원섭(62)씨!
무역 수출업을 하며 일평생을 보낸 원섭 씨의 가장 큰 즐거움을 바로 요들송입니다.
농촌의 일상처럼 소박하고 평화로우며 서정적인 느낌인 요들송.
때문에 그런 노래를 부르는 자신에게 스스로 ‘목장주인’ 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는데요.
요들송을 즐기며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있는 원섭 씨의 일상을 만나봅시다!
은퇴 후, 요들송을 부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원섭 씨.
작년 한 해 동안에는 무려 100회의 공연을 펼쳤다는데요!
그 실력이 입소문을 탄 덕분에 공연을 보러 찾아오는 관객도 많아졌다고.
자신을 찾아주는 관객들을 위해 5-60곡이 넘는 노래를 매일 같이 연습하고,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도 빼놓지 않는데요. 노래를 하며 건강까지 좋아지니 1석 2조!
5년 째 요들 공연을 펼치고 있는 원섭 씨지만 매번 설레고 행복합니다!
올해 초, ‘실버 그레스’라는 밴드를 결성한 원섭 씨!
각종 공연, 축제, 길거리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요들송을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것이 밴드의 목표!
어떻게 하면 요들송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을 멈추지 않습니다.
요들송과 사랑에 빠진 남자, 원섭 씨를 만나봅시다!
두 번째 이야기
고민경(56)씨가 비타민 나무 재배를 시작한 건 8년 전!
별안간 발병한 유방암과 간경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물 맑고 공기 좋은 철원으로 내려갈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철원에서 우연히 접한 비타민 열매를 주스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각종 음식에 넣어 먹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힘들었던 투병생활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작은 크기지만 비타민 함량은 사과의 1000배 쯤 된다는 비타민 나무!
건강을 되찾은 후, 그 매력에 푹 빠진 민경 씨는 비타민 나무 재배를 결심하고
5000평이나 되는 농장을 운영하며 그 효능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원 문화 관광 해설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철원 사랑을 자랑하는데요.
철원에 내려와 비타민 나무 열매를 먹으며 건강을 되찾은 후
활기찬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민경 씨를 만나봅시다!
연출 : 변준호, 김범준 / 작가 : 진명희, 한솔
24회 걱정 말아요~ 노래, 너는 나의 비타민-민경 씨의 인생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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