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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입양해 얼굴 활짝 핀 전노민·신다은 54회 가문의 영광
방송일 2009.04.19 (일) 조회수 7347
전노민(하수영)과 신다은(오진아)은 행복에 가득 찬 얼굴로 아기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간다. 신구(하만기)는 아기에게 돌림자를 쓴 이름을 붙여주고 조상님들께 인사를 드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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