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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는데” 김형범, 경찰서 가기 전 길정우에 ‘사과 포옹’ 122회 엄마가 바람났다
방송일 2020.10.23 (목) 조회수 2813
김형범(강석환)은 길정우(박민호)에게 경찰서 가기 전에 보고 싶었다며 그동안 모른체해서 미안하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넨 후 포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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