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2425회
2425회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07.05.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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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제의 [현 장]
참치로 둔갑한 기름치!
기름치를 참치나 백마구로 속여 판매해온 7개 업소가 적발됐다. 기름치는 농어목 갈치 꼬리과에 속하는 심해성 어류로 횟감이나 구이용으로 외국에서 수입된다. 그런데 이 수입 냉동 ‘기름치’를 단순 절단 포장하면서 원재료명을 ‘냉동 참치’로 표시해 중간 도매상들에게 판매한 것. 참치와 달리 기름치는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기름성분이 많아 일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데..... 참치로 둔갑한 기름치. 참치전문점을 찾아가 진짜 참치 구별하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박준희의 [新신토불이⑨]
싱그러운 초록 열매, 오이의 재발견!
등산할 때 아~무 이유 없이! 오이를 베어 물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은 아니라는데... 95% 이상의 수분과 칼륨 등의 무기질로 이뤄진 오이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엔 더없이 탁월한 식품! 또 미백과 진정 작용으로 미용에 관심 있는 여성들 사이에선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그런데 이번엔 오이 꼭지까지 그 매력 대열에 가세했다는데... 항암 효과, 간염 예방, 기미에도 효과적이라는 오이 꼭지의 숨겨진 비밀! 기특한 오이의 재발견, 함께 들여다본다.
박상도의 [전원기행 사람속으로]
쌀로 일군 외고집 인생
강원도와 맞닿은 여주의 한 산골짜기. 최고의 땅, 바람, 물, 햇빛을 받고 자란 쌀은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품질을 자랑한다. 논 이 만평에 그득한 나락을 보면 가슴가득 뿌듯함이 차오르는 할아버지는 평생 사람 한번 사지 않고 그 넓은 논을 아내와 단 둘이 일구어 냈다. 아내보다 가계부며 농사일 장부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남편은 매사에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정확한 성격. 아내는 때로 이런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함께 사는 어머니께 꼬박꼬박 하루일과를 보고하는 자상한 모습에 든든해 하기도 한다. 삼십 여년을 한 지붕 아래 살아 이제는 모녀지간보다 더 뗄 수없는 사이가 된 고부사이. 주위에 널린 기름진 옥토만큼이나 풍성한 정으로 똘똘 뭉친 가족을 만나본다.
김진혁의 [인간과 자연의 극한지대, 네팔]
카트만두라는 소우주, 마틱의 시선(가제)
카트만두는 델리보다 더한 소우주다. 도시는 사람과 먼지, 소와 삼륜차와 자동차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처음 온 외국인은 그 어떤 길도 찾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무질서해 보이는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카트만두는 어떤 곳일까? 드물게 여성 승합차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마틱, 카트만두의 서민인 그녀가 보고 사는 카트만두는 어떤 곳일까? 새벽부터 자정까지 그녀의 일상을 쫓으며 카트만두라는 소우주와 이곳에 사는 여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425회 (금) 참치로 둔갑한 기름치!, 오이의 재발견!, 쌀로 일군 외고집 인생, 카트만두라는 소우주 마틱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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