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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3080회 3080회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09.11.11 (화) 조회수 1024
ㆍ'강남에 살고 싶어' 엄마, 누나... ㆍ메신저 피싱 사기단도 당했다... ㆍ두우리 마을 새우잡이 부부 ㆍ술빵과 마주조림 ㆍ들골마을 탐방기 ㆍ산꼭대기 초대형 바다거북... [현장 1] '강남에 살고 싶어' 엄마, 누나 청부살인한 10대! 지난 9일, 보험금을 노려 후배에게 자신의 집을 불태워 가족들을 살해해 달라고 청부살인을 부탁한 장모군(17)이 검거됐다. 장군은 집 열쇠를 우유 주머니에 둘 테니 집에 불을 지르고, 아버지가 반항하면 흉기로 찔러 죽이라는 명령까지 한데다 자신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연인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집을 비워 화를 면한 아버지를 범인으로 몰기도 했던 장군은 경찰 조사에서 보험금을 타면 강남에 한 번 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점점 대담해지는 10대의 무서운 범죄 행각을 긴급 취재했다. [현장 2] 메신저 피싱 사기단도 당했다, 통장털이범 검거! 갑자기 인터넷 메신저로 말을 걸어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친구. 급박한 사연을 듣고 인터넷 뱅킹으로 돈을 보냈지만 사기였다. 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 극성을 부리는 메신저 사기! 그런데 이 메신저 사기단을 등친 일명 통장털이범이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메신저 사기단에게 대포통장 70개를 팔아 넘겼고, 이렇게 판 통장과 보안카드 복사본을 갖고 있다가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하면 중간에서 가로챈 것.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메신저 사기단을 등친 신종사기단의 교묘한 수법과 메신저 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취재했다. [바다마을 사람들] 두우리 마을 새우잡이 부부 넓은 갯벌이 그림처럼 펼쳐진 전남 영광 두우리마을. 이곳에 금슬 좋기로 소문난 박채성(55세), 김양금(45세)부부가 산다. 굴비가 좋아 바닷가로 시집오고 싶었던 철없는 도시아가씨가 열 살 많은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 함께한 지도 어느새 20여년. 고된 바다 일에도 그저 행복하다는 부부지만 힘든 시절은 있었다. 카드빚으로 전 재산을 날리고 우울증까지 걸렸던 남편. 그러나 아내의 변함없는 사랑과 정 많은 이웃들 덕에 힘든 날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제는 받은 만큼 베풀기 위해 늘 이웃들 식사를 손수 챙기는 두우리마을 행복한 부부를 만나본다. [가을에 찾아간 옥천] 술빵과 마주조림 옥천은 처음으로 모래무지를 조려서 ‘마주조림’이란 이름으로 탄생시킨 곳이다. 이 지방 사람들은 모래무지를 ‘마주’라고 부르는데 조릴 때 시래기를 집어넣을 뿐 아니라 메주콩을 섞어준다. 메주콩이 들어가면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한편 5일과 10일 단위로 열리는 옥천 5일장에서는 팥죽과 호박죽 그리고 술빵을 파는 아주머니와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를 한 가닥 엮어 본다. [농촌사랑 프로젝트 이웃사촌] 들골마을 탐방기 골짜기에 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이름 붙여진 강원도 영월의 들골마을. 이곳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자매결연 회사인 환경관리공단 직원들. 요즘 들골마을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무' 수확! 추운 날씨에 무가 얼기 전 수확하기 위해 환경관리공단 직원들이 나섰다. 쑥쑥 뽑히는 무라고 쉽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낯선 농사일에 온 몸이 쑤시지만, 무 한입 베어 물면 피로가 시원~하게 가신다. 함께 일하며 이웃사촌간의 돈독한 정을 쌓아가는 현장! 그 곳으로 떠나보자. [X-파일] 산꼭대기 초대형 바다거북의 정체는?! 등산객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는 목격담! 가평 호명산 꼭대기에 엄청난 크기의 바다거북이 살고 있다?! 추적 끝에 도착한 곳은 호명산 정상에 있는 호명 호수! 그곳에 정말 엄청난 크기의 바다거북이 떠 있는데~ 알고 보니 이 바다거북은 하루 최대 30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시설! 거북이 등껍질에 설치된 집열판으로 모은 햇볕으로 호수 근처 가로등과 사무실 전력에 사용하고 있다. 호명산의 새로운 명물, 바다거북의 거대한 실체를 직접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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