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PGA투어 개막전, 대회 코스는 누구의 편? ①
[SBS Golf 이향구기자] 카팔루아 골프장 코스 특징
2012년 PGA투어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60만달러)가 1월6일~9일(현지기준) 까지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다.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11년 PGA 챔피언들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일종의 왕중왕전으로, 한국(계)선수로는 최경주와 나상욱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1월 7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SBS골프 TV와 인터넷을 통해 전라운드 단독 생중계한다.
대회가 열리는 카팔루아 골프장은 주변으로 수천 그루의 파인트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와이 골프장 중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관광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코스는 매년 미국PGA투어가 열리는 곳이어서 골퍼들에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손꼽힌다.
대회가 열리는 플랜테이션 코스(파73, 전장 7263야드)는 벤 크렌쇼와 빌 쿠어가 설계한 코스로 PGA 투어가 열리는 곳이다. 파인애플 밭이었던 마우이 서부의 산세를 이용해 만든 코스로 자연의 웅대함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코스로 도그레그 홀, 그린 주변의 벙커와 해저드가 많은 동적이면서 난이도 있는 코스다.
베이 코스(파72, 전장 6600야드)는 아놀드 파머와 프랜시스 드웨인이 디자인한 코스로, 카팔루아의 세 코스 중 가장 정적인 코스라 할 수 있다. 카팔루아호텔과 연못이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한 14번 홀(파 3홀)은 태평양과 가장 근접하고 있어서 마치 물 위에서 샷을 날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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