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골프- 박상현·배성철 공동 선두
SBS Golf
입력2012.09.15 11:23
수정2012.09.15 11:23
박상현은 14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골프장 남코스(파72·7천272야드)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우승상금 8천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동타를 기록한 배성철(32·볼빅)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박상현은 이번 시즌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상금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박상현은 이번 대회 출전하지 않은 상금랭킹 1위 김비오(22·넥슨)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우승컵이 필요하다.
박상현은 상금 2억4천700만원을 쌓아 김비오(4억4천400만원)를 추격하고 있다.
박상현은 지난해에도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에 밀려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첫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칩인 버디로 스타트를 끊은 박상현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1번홀(파4)에서는 6m, 3번홀(파3)에서는 3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1라운드 공동 3위에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는 자신감도 있고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다"며 우승을 기대했다.
하루동안 6타를 줄여 공동선두로 나선 배성철도 2007년 6월 몽베르 오픈 이후 5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배성철은 몽베르 오픈에서 우승한 뒤 1개월 만에 교통사고로 오른쪽 어깨를 다쳐 후유증에 시달렸다.
배성철은 "올해 들어 후유증이 사라져 비거리도 더 늘어난 것 같다"며 "아직 내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4타를 줄인 김대섭(31·아리지CC)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3위에 올라 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다.
김도훈(23·정관장) 등 3명이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고 1라운드 선두였던 김봉섭(29·엘코드)은 1타를 잃고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로 떨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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