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여자프로골프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SBS Golf
입력2014.11.24 09:08
수정2014.11.24 09:08

이민영은 23일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 6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차전서 1오버파 73타를 쳐 참가 선수 10명 가운데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열린 1차전서 1위를 차지한 이민영은 최종 LF포인트 2655점을 기록해 2625점의 김효주(19, 롯데)를 30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각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LF 포인트를 부여, 상위 8명과 지난해 우승자 이승현(23, 우리투자증권), 와일드카드 윤채영(27, 한화) 등 10명이 출전한 이벤트 성격의 대회다.
이민영이 시즌 점수 880점에 1차전 우승 1000점, 2차전 7위 점수 775점을 더해 왕중왕의 영예를 안았다.
2차전 1위는 6언더파 66타를 친 김민선(19, CJ오쇼핑)이 차지했다. 김민선은 2585점으로 고진영(19, 넵스)에 이어 최종 성적 4위를 기록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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