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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대뉴스> ⑩골프 김효주 돌풍…신인 맹활약

SBS Golf
입력2014.12.16 09:05
수정2014.12.16 09:05

김효주(19·롯데)는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했을 뿐 아니라 새 역사를 썼다.

김효주는 2014년 시즌 KLPGA 투어 상금왕, 다승왕, 최저평균타수상(70.26타), 대상 등 4개 타이틀을 독식하며 절대강자 자리에 올랐다.



특히 상금 부문에서는 신기록을 세웠다.

2014년 시즌 김효주가 거둬들인 상금은 총 12억898만원. 2008년 신지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7억6천5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대기록이다.

지난 시즌 참가한 23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다승왕도 차지했다.

이 가운데 3승은 한국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것이다.



'메이저 퀸' 김효주의 기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까지 이어졌다. 김효주는 9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맹위를 떨쳤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효주는 내년 LPGA 출전권을 확보, 미국으로 무대를 넓히게 됐다.

김효주는 2015년 시즌부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함께 세계에서 한국 여자 골프 돌풍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효주와 동갑내기인 선수들의 활약도 올해 KLPGA 투어의 큰 활력소였다.

특히 시즌 마지막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백규정(19·CJ오쇼핑), 고진영(19·넵스), 김민선(19·CJ오쇼핑)의 신인왕 경쟁은 KLPGA 투어의 큰 흥행요소였다.

신인왕은 결국 올 시즌 투어 3승을 올린 백규정에게 돌아갔다.

백규정 역시 올해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며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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