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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양수진, 축구선수 이윤의와 결혼…新 스포츠커플

SBS Golf
입력2017.03.02 13:55
수정2017.03.02 13:55

여자프로골퍼 양수진과 축구선수 이윤의가 새로운 스포츠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양수진과 이윤의는 오는 12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한강 세빛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양수진은 주니어출신으로 2008년에 프로 데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2011년, 2012년 KLPGA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신랑 이윤의는 강원FC를 거쳐 상무FC, 부천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재는 K3리그 청주City FC소속으로 지도자를 준비 중이다. 부천 FC 1995 시절 수원 FC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팀을 3-2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양수진은 “자상하고 재미있다”며 신랑 이윤의에 대해 말했고, 이윤의는 “매력적이고 쿨하며 보듬어주는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또 2013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우승이 없었던 양수진은 “가정을 꾸리고 안정될 마음으로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신랑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럭스모렌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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