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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가 9일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에서 KLPGA 투어 간판스타 이승현, 오지현, 백규정과 서브 스폰서 협약식을 가졌다.

세 선수는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1년간 카카오프렌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카카오프렌즈는 선수별 개성과 어울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매칭하고 이를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승현은 '무지', 오지현은 '어피치', 백규정은 '라이언'이다. 특히 이승현 선수는 스폰서십 체결 이전부터 '무지' 캐릭터의 팬이어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여러 번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퍼팅의 달인' 이승현은 지난 시즌 대상포인트 3위,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신인왕 백규정은 데뷔시즌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시즌 4승을 기록했다. KLPGA 미녀 골퍼의 계보를 잇는 오지현은 통산 2승을 기록하며 미모와 실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KLPGA 선수들과의 스폰서 계약 체결은 다양한 일상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시도의 일환"이라면서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응원하는 선수와 함께하는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프렌즈]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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