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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92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박인비와 동률

SBS Golf
입력2017.03.15 11:02
수정2017.03.15 11:02

뉴질랜드 리디아 고가 총 92주간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2015년 2월 처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해 6월부터 10월까지 박인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 후 2015년 10월 26일자 순위부터 1위에 복귀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2주간 1위에 올라있는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 최장 기간 세계 1위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013년 4월 세계 1위에 등극해 2014년 5월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추월을 허용했던 박인비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 다시 2015년 6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세계 1위에 올랐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은 2006년에 도입됐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58주간 1위로 최장 기간 세계 1위 부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초아 다음으로는 쩡야니(대만)가 109주간 1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 외에 신지애가 25주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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