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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전인지 시즌 첫 준우승…박인비·유소연·장하나 공동 5위

SBS Golf
입력2017.03.20 11:28
수정2017.03.20 11:28


전인지가 올 시즌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클럽(파72)에서 '2017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지난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3회로 활약하며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전인지는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하는 첫 준우승을 신고했다.

우승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숍라이트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이며 투어 통산 7승째다.

한편 박인비, 유소연, 장하나가 21언더파 267타로 나란히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루키' 박성현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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