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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더스틴 존슨, 델 매치 플레이 4강 진출

SBS Golf
입력2017.03.26 12:38
수정2017.03.26 12:38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에서 4강에 안착했다.

존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6강전과 8강전을 차례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존슨은 잭 존슨(미국)을 상대로 5홀차 완승을 거뒀다. 8강전에서는 세계랭킹 8위 알렉스 노렌(스웨덴)에 3홀차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5연승을 거둔 존슨은 다니하라 히데토(일본)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세계랭킹 54위 다니하라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탄생시켰다. 16강전에서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2홀차로 제압한 후 8강에서 로스 피셔(잉글랜드)에 4홀차 완승을 올렸다.

다니하라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5연승을 질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예 욘 람(스페인)도 4강에 올라 빌 하스(미국)와 대결을 펼친다.

[사진=PGA TOUR IMAGES]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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