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PGA] 김민휘, 시즌 첫 '톱10' 진입…공동 5위

SBS Golf
입력2017.03.27 11:13
수정2017.03.27 11:13


김민휘는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7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샘 손더스, 피터 유라인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는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에 이어 6번 홀(파3), 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솎아냈고 9번 홀 버디까지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하지만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17번 홀 버디 외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우승은 베테랑 D.A. 포인츠(미국)이 차지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그는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013년 셸 휴스턴 오픈 이후 4년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한편 노승열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56위에 그쳤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KLPGA] SK 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골프 클래식, 27일 제주서 개막
[영상] KB금융 FR, ‘우승자’ 김해림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