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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정기총회 개최…“2017년은 역대 최대 규모”

SBS Golf
입력2017.03.29 15:35
수정2017.03.29 15:35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KPGA빌딩에서 127명(참석 55명, 위임 7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올해는 19개 대회에 총상금 135억 5000만원을 걸고 대장정에 돌입한다. 20개 대회가 열린 200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상금은 2011년 132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어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변경된 운영 부분과 도핑방지 교육, 부정방지 교육 등을 했다. 또 선수들의 활동 모습과 해외투어 선수들의 비교 영상을 보며 팬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휘부 KPGA 회장은 “남자 선수들의 가장 큰 매력은 다이내믹함이지만 세리머니와 리액션은 너무 조용하다”며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통해 필드 위에서 가진 색깔을 마음껏 표현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KPGA]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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