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필드 위 패션모델' 서희경, 해설위원 본격 데뷔
SBS Golf 이향구
입력2017.04.08 19:35
수정2017.04.08 19:35
서희경은 2006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2년 동안 우승이 없다가 2008년 하이원컵 SBS채리티 여자오픈에서 우승 물꼬를 트며 그해에만 6승을 쓸어 담고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듬해에도 5승을 거두며 대상과 상금왕 다승과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여왕의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선수로써 공식 은퇴를 선언한 서희경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필드에 섰습니다. 서희경은 "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설레인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2011년 지금의 남편을 만난 서희경은 2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됐습니다. 그리고 '필드 위 슈퍼모델'에서 '슈퍼맘'이 된 서희경에게 해설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은 " 또 다른 내 모습을 찾고 싶어 시도한 도전"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족 못지 않게 소중한 후배들에게도 " 조바심을 버리고 자신을 믿으며 인내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면서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방송인으로써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한 서희경은 " 아직 미숙하고 실수가 있더라도 이쁘게 봐주시고 시청자 게시판에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노력하는 서희경이 되겠다" 면서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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