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전설' 故 아놀드 파머, 생전 인터뷰 공개
SBS Golf
입력2017.04.10 17:38
수정2017.04.10 17:38

故 아놀드 파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머가 생전에 마스터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파머는 "눈물이 날 것 같다.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면서 "남은 인생 동안 대회의 일부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지난해 마스터스 대회 기간에 녹화됐으며 파머는 지난해 9월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58년부터 2년 간격으로 4차례 그린재킷의 영예를 안은 파머는 마스터스의 상징이다. 2007년부터 마스터스에서 시타를 했으나 지난해는 현장을 방문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시타를 하지는 못했다.
올해 마스터에서는 잭 니클라우스와 개리 플레이어가 시타를 했다. 하지만 티 박스 옆 의자 위에는 파머의 그린재킷이 놓여졌고 파머의 아내가 그 곁을 지켰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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