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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 그루브 퍼포먼스 테스트 공개

SBS Golf
입력2017.04.20 15:07
수정2017.04.20 15:07

타이틀리스트가 라운드 횟수에 따른 웨지 그루브 변화와 그로 인한 퍼포먼스의 영향을 확인하는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리스트는 미 동부 메사추세츠에 위치한 타이틀리스트 용품 테스트 시설인‘멘체스터 레인’에서 사용량에 따른 SM6 웨지의 그루브와 퍼포먼스 변화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100 야드의 완벽한 평지로 구성된 그린 위로, 웨지 로봇이 동일한 각도와 클럽 스피드로 샷을 하는 방식이다. 측정 결과 75회 라운드 후 스핀량에 변화가 생겨 골퍼들이 웨지 교체 기준으로 삼을 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75회 라운드한 웨지는 새 웨지에 비해 약 10%가량의 스핀량이 감소했으며 125회 라운드한 웨지의 경우 약 25%의 스핀량 감소와 길어진 롤이 측정됐다. 이에 골퍼가 의도한 플레이와 조금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 대해 보키 디자인 웨지 마케팅 디렉터 제레미 스톤은“모든 골퍼가 웨지를 자주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 시점에 투자하고 교체를 고려해야 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그루브가 손상되지 않은 새로운 웨지는 스핀의 컨트롤이 쉽고 그로 인한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홀에 더 가깝게 붙여 더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결과를 담은 영상은 팀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 (team.titlei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아쿠쉬네트]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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