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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클럽나인브릿지 1위 선정

SBS Golf
입력2017.04.25 11:07
수정2017.04.25 11:07


클럽나인브릿지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2017-18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1위를 지켰다. 2007-08 시기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10년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클럽나인브릿지는 올해 국내 첫 PGA 투어 정규시즌 대회인 ‘더씨제이컵앳나인브릿지'를 개최한다.

클럽나인브릿지는 이 대회를 위해 코스 전반에 걸쳐 PGA투어 수준에 걸맞은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전장을 늘리기 위해 9개 홀에 새로운 티잉그라운드를 만들고 확장 공사를 했다. 이로써 전장이 기존 7159야드에서 약 7300야드로 늘어났다. CJ가 이번 리노베이션에 쏟아부은 비용만 40억 원에 육박한다.

전통의 강호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이 2위 자리를 지켰다. 신흥 명문 웰링턴컨트리클럽과 트리니티클럽이 각각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다.

클럽나인브릿지의 형제 코스인 해슬리나인브릿지는 안양컨트리클럽을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이로써 CJ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두 곳이 처음으로 톱 5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150명의 코스 선정 위원들이 8개 부문(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기여도, 서비스)에 걸쳐 평가한 점수를 집계해 베스트 코스 50위까지 선정하고 이를 최종 발표했다. 그중 금·은·동 각각 5곳씩 모두 15곳을 선정해 별도의 인증패를 전달한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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