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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지현·허민송, KG·이데일리 레이디스 2R 공동선두

SBS Golf
입력2017.04.29 18:01
수정2017.04.29 18:01


김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지현은 29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41위 였던 김지현은 둘째 날 버디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허민송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지현이 적어낸 점수는 코스 레코드인 것은 물론 KLPGA 투어 역대 18홀 최소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김지현은 8번홀까지 11개의 버디를 낚아챘지만 9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파만 기록했다면 2003년 전미정이 세웠던 투어 최소타 기록인 61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며 4온 2퍼트로 결국 보기를 적어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은 선두와 한타 차 뒤진 9언더파를 기록해 이정은5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송이는 165야드 파3인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7000만원 상당의 ‘KIA 자동차 대형 세단 K9’을 받았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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