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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에서는 골프계 최초로 몰래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바로 ‘부탁해요, 닥터 스윙’ 이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는 이렇다. 총 4팀이 실외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에 매진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상황들을 대해 미리 설치해둔 몰래카메라가 담아낸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기상천외한 상황들을 만들어내는 감초의 역할은 바로 프로그램 MC 변기수와 진달래가 나선다.

여기에 골프 레슨계의 ‘거탑’ 고덕호 프로가 ‘의사’로 등장해 골퍼들의 레슨 관련 고민을 해결해 준다. 고덕호 프로는 ‘닥터 스윙’의 간판 닥터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슴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같은 레슨 처방전을 전할 계획이다.

골프장을 누비는 레지던트 변기수와 수간호사 진달래는 다양한 변신과 리얼한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골프 마니아들의 리얼한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며 예능적인 요소가 가미된 골프 예능 레슨 프로그램 ‘부탁해요, 닥터 스윙’은  오는 11일(목)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고와 후기 및 자세한 에피소드 관련 영상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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