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타이거 우즈,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5.30 10:22
수정2017.05.30 10:22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우즈는 29일 오전 3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우즈는 향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

이 매체는 우즈의 혈액 알코올 농도가 얼마였는지 동승자는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즈는 성명에서 "알코올이 때문이 아니라"면서 "처방약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일으켰을 뿐"이라면서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한 것이 이처럼 큰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의 행동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면서 "가족과 친구,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다른기사
[KLPGA] SK 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골프 클래식, 27일 제주서 개막
[영상] KB금융 FR, ‘우승자’ 김해림 인터뷰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