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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아버지 논란에 사과문…"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5.31 20:21
수정2017.05.31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상금 1위 김해림이 아버지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해림은 31일 KLPGA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팬들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선수와 그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김해림의 부친이 대회장에서 매니저를 상대로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해림은 3월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이달 초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제공 = KLPGA]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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