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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르헨 '골프 전설' 빈센조, "향년 94세로 타계"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02 16:33
수정2017.06.02 16:33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 로베르토 데 빈센조가 별세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아르헨티나 최초의 메이저 챔프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빈센조가 향년 94세로 사망했다.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빈센조는 1967년 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한 아르헨티나 골프의 전설이다.

특히 1968년 마스터스 대회에서의 실수가 그와 관련된 유명 일화다.

최종 라운드에서 빈센조는 버디를 잡았지만 동반 플레이어 토미 아론(미국)가 파로 잘못 적었다. 1타가 많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해 결국 봅 골비(미국)에게 우승을 내줘야했다.

빈센조가 58년간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차지한 우승컵은 200개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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