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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 유지…쭈타누깐과 0.01점 차이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06 14:57
수정2017.06.06 14:57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37점을 얻어 1위를 지켰다. 8.36점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는 0.01점 차로 2위에 올랐다.

2015년 10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리디아 고는 85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1위를 이어갔다.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3위인 유소연이 컷 탈락해 외국 주요 매체들은 쭈타누간의 세계 랭킹 1위를 예상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5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 대회에 앞서 "이번 대회 결과로 쭈타누깐 또는 유소연이 1위가 되고 리디아 고는 무조건 1위 자리에서 내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6일 LPGA 투어는 "2015년 매뉴라이프 클래식 결과를 세계 랭킹 산정 결과에서 제외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에 착오가 있었다"며 이번 주 세계 랭킹 전망이 잘못됐음을 전했다.

따라서 리디아 고가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2위 쭈타누깐, 유소연은 8.11점으로 3위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외에 5위 전인지, 7위 박인비, 8위 박성현, 9위 김세영 등 총 5명이 자리했다. 5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인경은 30위에서 23위로 상승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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