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PGA] 폴 케이시, '투어 챔피언십' 3R 단독선두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4 10:33
수정2017.09.24 10:33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케이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고 공동 2위 케빈 키스너(미국)와 '신인' 잰더 쇼플레이(미국)를 2타 차로 따돌렸다.

3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케이시는 전반 7개 홀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잡아냈다. 8번 홀(파4)과 9번 홀(파3)에서는 연속 보기로 주춤했지만, 후반 11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전날 공동 선두를 달린 토머스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합쳐 이븐파 70타로 막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브룩스 켑카(미국)와 패트릭 리드(미국)과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욘 람(스페인)은 공동 7위(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 현재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있다.

이 대회는 2016-2017시즌 PGA 투어 정규 대회와 3차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선정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해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사진=PGA TOUR IMAGES]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 SBS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다른기사
[정보] 타이틀리스트, TS드라이버 ‘볼 스피드’ 향상에 초점
[이슈] '제1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 스내그골프 교류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