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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방한 저스틴 토마스, '1000만달러 보너스' 페덱스컵 우승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9.25 13:59
수정2017.09.25 13:59

저스틴 토마스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1000만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페덱스컵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토마스는 잰더 슈펠레(미국·12언더파 268타)에게 1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토마스는 2016/2017 시즌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에서 3,000점을 기록했다.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위를 달리던 조던 스피스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7위에 머물며 최종 포인트 2,340점에 그쳐, 토마스의 페덱스컵 역전 우승이 확정됐다.

이번 시즌 5승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토마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2016/2017 PGA 투어 시즌 3번째 정규대회 ‘더 CJ컵@나인브릿지’에 출전한다.

한편,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 지난주 BMW 챔피언십 우승자 마크 레시먼(호주), 개인통산 PGA 투어 19승의 어니 엘스(남아공), 제이슨 데이(호주), 아담 스콧(호주)등 세계 최정상 골퍼들이 출전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PGA투어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사진=PGA TOUR IMAGES]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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