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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16 14:33
수정2017.10.16 14:33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AAC)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뉴질랜드 로얄 웰링턴 (Royal Wellington)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골프협회(APAG)와 영국 왕립골프협회 (The R&A), 그리고 마스터즈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Augusta National)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 9번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년도 2016년 대회는 대한민국 잭 니클라우스 cc에서 열렸다.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다음해에 열리는 미국 마스터즈 본선 출전권을 주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겐 이듬해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배출한 스타로는 전년도 우승자로서 마스터스에 참가한 호주의 커티스 럭, 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랭킹 TOP 5 마쓰야마 히데키 (PGA 우승 5회 유러피언 우승 2회 JGTO 우승 8회)가 있다. 또한 2009년, 2013년에는 한창원, 이창우가 챔피언으로 등극했으며 이듬해 마스터즈에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는 아시아골프를 대표하는 39개국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각국에서 2명이 출전하며 나머지 출전명단은 월드 아마추어 랭킹에 따라 결정된다. 국가별 최대 출전 인원은 6명이며 개최국은 10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장승보, 이원준, 이창기, 하진보, 오승택, 김성현이 출전한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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