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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천리, 지유진감독·김해림·조윤지·이주미 영입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1.02 14:15
수정2018.01.02 14:15

삼천리그룹이 지유진 감독, 김해림, 조윤지, 이주미 프로를 영입했다.

지유진 감독은 1999년 KLPGA에 입회한 이래 2004년 SBS최강전 우승 등 꾸준히 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며 선수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으며, 2012년부터 지도자로서 소속 선수들의 우승을 이끄는 등 남다른 실력과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삼천리그룹은 “지유진 감독이 합류함에 따라 체계적인 선수 관리를 통해 올 시즌 삼천리 스포츠단의 기량을 한 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해림 프로는 지난 해 지유진 감독과 함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에서 우승해 KLPGA 3승, JLPGA 1승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엔 JLPGA에 정식 도전할 계획이다.

8연속 버디 기록을 세운 ‘버디퀸’ 조윤지 프로는 2015년 BMW 레이디스 우승, 2016년 ADT 캡스 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망주 이주미 프로는 2012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프로로 전향, 드림투어에서 우승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입단식에서 선수들은 “새롭게 삼천리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란 모자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유명한 삼천리 가족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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