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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자영2,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R 단독 선두 도약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8.11 17:33
수정2018.08.11 17:33


 
김자영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자영은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자영은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자영은 11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리고 13번,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기세는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자영은 안정감 샷을 선보이며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5번 홀과 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위에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오지현이 자리했다. 이어 조윤지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최혜진, 류현지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는 오는 12일 11시에 펼쳐진다.

[사진=KLPGA]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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