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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결, BOGNER MBN 여자오픈 2R 단독 선두 도약

SBS Golf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8.18 18:21
수정2018.08.18 18:21


 
박결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BOGNER MBN 여자오픈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결은 18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OGNER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결은 2위 그룹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결은 시작하자마자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11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낚아내며 만회했다. 그리고 13번, 15번, 16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결은 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어 7번, 8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7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지영2, 김보아, 박채윤 등 5명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장은수, 이정은6, 오지현 등 6명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루키’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한편 BOGNER MBN 여자오픈 최종라운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사진=KLPGA]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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