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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타이틀리스트, TS드라이버 ‘볼 스피드’ 향상에 초점

SBS Golf SBS골프
입력2018.10.27 16:54
수정2018.11.01 17:09

열정적인 골퍼들에게 올 시즌 이슈는 바로 ‘드라이버’ 였다. 그 중에서도 ‘볼 스피드’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타이틀리스트의 TS드라이버는 현재 국내외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직접 선택 사용하면서 그 성능을 입증했다.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이클 김은 (TS2/10.5도) TS 드라이버 첫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다. 이어 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는 9.5도 TS3를 사용했다.

그리고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TS3 드라이버를 자신의 무기로 손꼽았다. 임성재는 2018년 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라 2018-2019 PGA 정규 투어 시드 획득했다. PGA 투어 데뷔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TS 드라이버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91위로 급상승했다.

스티브 펠리섹 타이틀리스트 클럽 총괄 사장은 “5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한 이번 드라이버는 타이틀리스트의 지난 5세대의 드라이버 제품들의 기술력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큰 기술적 혁신을 담아냈다고 자부합니다”라고 밝혔다.

TS드라이버는 TS2와 TS3의 두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모두 '볼 스피드'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스티브 펠리섹 타이틀리스트 클럽 총괄 사장은 “ 볼 스피드는 긴 비거리를 내고자 할 때 가장 필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피드에 따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런치각과 최적의 스핀, 그리고 최적의 비거리가 정해집니다. 이에 ‘볼 스피드’에 초점을 맞추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리스트 TS드라이버는 그 개발과정에서 많은 국내외 선수들의 피드백을 통해 주고 받으며 탄생했다. 스피브 펠리섹 사장은 “1년전인 지난 11월부터 저스틴 토머스, 아담 스콧 등 세계 랭킹 탑 50위 선수들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들의 즉각적인 반응은 스피드가 매우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선수들의 컬러와 광택감 선호도를 비롯해서 페이스의 탑에 있는 라인의 디자인에 대한 의견까지 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개발 프로세스에 포함됩니다. 그것이 드라이버의 자신감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선수는 클럽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감이 더해져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고 믿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사실 TS드라이버는 ‘비거리’ 전용 드라이버로 일반 아마추어들의 관심도 높다. 하지만 타이틀리스트 클럽은 상급자를 위한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스티브 펠리섹 사장은 조언했다.

“우리는 잘 치는 선수들만을 위한 클럽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더 나아지고 싶어 하는 골퍼들을 위해서 클럽을 제작합니다.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사용하고 아니고를 결정하는 것은 실력이 아니라 골퍼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더 나은 플레이를 하고 싶고, 더 나아지고 싶고, 시간과 열정과 비용을 투자할 의지가 있는 골퍼라면, 타이틀리스트를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덧붙여 스피브 펠리섹 사장은 “피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클럽 조합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장비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스윙 뿐만아니라, 게임이 바뀌고 몸이 바뀝니다” 라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클럽 선택 요령과 조언 그리고 클럽 피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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