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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골프> 아이돌 조상 앤디 '골린이' 함은정에 진땀 나는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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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5.11 13:29
수정2021.05.11 13:29


신화 멤버 앤디가 메인MC를 맡아 화제를 모은 SBS골프의 신규 예능 ‘Thanks Golf (이하 ‘땡스골프’)’ 그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땡스골프’ 셀럽편은 평소 골프애호가로 알려진 방송인 정가은과 김주희 아나운서 그리고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함께한다. 1박2일 힐링골프 여행기가 콘셉트인 ‘땡스골프’는 다양한 미션에 흥미진진한 매치플레이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몸풀기 미션은 바로 유채꽃밭에서 ‘노란색’ 로스트 볼 찾기. 상상초월 미션으로 서로의 전력(?)을 탐색한 게스트들은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갔다. 앤디-함은정 VS 정가은-김주희로 나뉘어 팀별 트레이닝을 거친 후 대망의 2대2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가 펼쳐졌다.    

여자아나운서 최초로 미국 골프지도자연맹(US GTF) 티칭 프로 자격증까지 취득한 김주희는 촬영 내내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출산 후 스윙이 망가졌다는 정가은은 김주희에게 실전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스윙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고, 평소 ‘동네 프로’라고 불린다는 앤디는 초보골퍼 함은정을 상대로 사짜 느낌의 방법을 총동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아이돌계 조상님답게 안무로 접근한 스윙교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계속해서 미스샷이 나는 함은정을 상대로 “스윙 템포를 맞출 때 아이돌 칼군무를 추던 그 느낌을 기억해보라”며 몸의 리듬 감각을 일깨워주는 눈높이 레슨을 펼쳤다. 함은정은 “앤디 오빠가 스윙이 갈수록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편안하게 치면 칠수록 늪에 빠지는 기분이다. 골프는 모든 스포츠 종목 중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 골프와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땡스골프’ 셀럽편은 SBS골프 유튜브를 통해 화,목요일에 2회에 걸쳐 첫 선을 보인 후 TV로는 5월 17일(월)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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