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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골프티칭 자격실기시험’해외 첫 시행!

SBS Golf
입력2023.12.18 15:22
수정2023.12.18 15:23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베트남지회 출범식 및 ‘골프티칭 실기시험’이 가 지난 12월 12일 베트남 호치민 ‘태광정산 cc’에서 해외 첫 사례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시험일정으로 20여명 신청한 가운데 어려운 관문을 뚫고 3명의 합격자를 만나게 되었다.
2급 합격기준인 80타 이내로 이종범 씨가 77타, 조영호 씨가 76타,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골프지도자를 꿈꾸는 몽골인 바트델게르 씨가 78타로 해외 첫 합격자가 되었다.
이들은 1차 실기 시험을 합격하여, 2차 필기시험을 국내에 들어와서 1박2일로 교육 및 필기, 면접 시험을 치르고 합격 후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한 합격자 대표로 몽골인으로 첫 베트남 실기시험에 합격한 바트델게르(Batdelger)씨는 “몽골여성 골퍼로써 이렇게 뜻깊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한 합격의 기쁨까지 갖게 되어서 협회에 무한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좋아하는 골프로 직장생활을 영위하는게 목적이라고 하고, 더 많은 몽골인들에게 본인의 성장을 보여주고 꿈을 키워주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얘기하였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협회장은 “베트남지회 출범식과 골프티칭 자격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잘 치르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에 협회 자격교육을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전했다.

협회는 이외 골프피지컬트레이너, 골프피팅, 골프멘탈코치 와같이 자격교육과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한부모 가정 돕기”라는 자선골프대회를 골프협회 창립 이후 속초, 태안, 제주, 강진, 군산, 구미 등 전국 골프장을 무대로 아마추어골프대회를 펼쳐 진 바 있으며, 오는 1월에는 SG골프와 스크린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숨은 실력을 펼치는 한편 골프의 대중화와 (사)대한생활체육회의 발전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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