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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가 KLPGA 투어 시즌 2번째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렸다.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2위 김수지를 4차로 따돌리고 데뷔 이후 첫 정상을 달성하면서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이번 우승으로 노승희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00점과 순위 배점 600점을 더해 총 700점을 획득하면서, 위믹스포인트 랭킹에서 전주 대비 6계단이나 상승하여 2위 자리에 등극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 5는 1위 이예원(2,385.85포인트), 2위 노승희(1,955.96포인트), 3위 황유민(1,845.29포인트), 4위 박현경(1,844.77포인트), 5위 박지영(1,634.26포인트)이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 챔피언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wemix.golf.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