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위믹스 포인트 랭킹 2위 등극 [KLPGA]
SBS Golf
입력2024.08.07 14:40
수정2024.08.07 14:40
윤이나가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5개 대회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일 제주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4라운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면서 2위 그룹인 방신실, 박혜준, 강채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는 복귀 후 2년여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윤이나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과 순위 배점 500점을 더해 총 570점을 획득하면서, 위믹스포인트 랭킹에서 이예원을 제치고 1계단 상승하여 2위 자리에 올라섰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 5는 1위 박현경(3,181.60포인트), 2위 윤이나(2,798.09포인트), 3위 이예원(2,611.50포인트), 4위 노승희(2,299.04포인트), 5위 박지영(2,217.51포인트)이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 챔피언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wemix.gol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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