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 KLPGA 투어 시즌 ‘4승’ 위믹스포인트 랭킹 21위 등극
SBS Golf
입력2024.10.28 11:28
수정2024.10.28 15:54
지한솔이 26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면서 2년 2개월 만에 투어 4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한솔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과 순위 배점 500점을 더해 총 570점을 획득했고 위믹스포인트 랭킹에서 무려 14계단 상승하여 21위를 차지하면서 상위랭킹 24위안에 들었다.
지한솔은 현재 위믹스 포인트에서 최종 21위를 기록하며 상위 랭킹 24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11월 11일에 확정될 와일드 카드 4장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위메이드는 우선 출전이 확정된 20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위믹스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선수들을 와일드 카드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와일드 카드가 결정될지, 어떤 선수가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일간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첫째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르고,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이 된다.
대회의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 코인으로, 27일 기준의 위믹스 시세를 적용하면 약 10억 원의 가치에 상당한다. 이는 KLPGA투어 정규대회 상금 규모에 상응하는 규모인데, 24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개인당 받게 되는 상금은 더욱 크다.
대회 공식 입장권은 ‘위퍼블릭(Wepublic)’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골프팬들을 위한 위퍼블릭의 특별 이벤트도 21일부터 시작된다.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 숙박 및 라운드 이용권 경품이 걸린 ‘우승자 맞추기’, 응원하는 선수의 현장 응원 지원 이벤트, 위믹스 챔피언십이 제안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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