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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매치플레이 세번째 도전 에 기어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생애 첫 매치퀸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 상금 10억원)’ 결승전에서 황유민을 4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제패한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7억5296만원), 대상포인트 1위(291P), 위믹스 포인트(2,280P) 1위를 차지하며, 각 부문에서 선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즌 3승으로 통산 9승에 오른 이예원은 “일단 4승이 목표다, 단독 다승왕을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가리기 위한 포인트 제도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메이드는 2023년부터 KLPGA투어 대상포인트 기록 부문의 공식 네이밍 파트너로서 월간 우수 선수에게 매월 100만원을 시상하고, 시즌 종료 후 위메이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보너스 상금을 시상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KLPGA 투어 각 대회의 최종 성적에 따라 정해지는 순위 배점과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하여 산정되며,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최종 랭킹이 결정된다. 

금주 위믹스 포인트 TOP5 랭킹은 1위 이예원(2,280P), 2위 홍정민(1,851P), 3위 방신실(1,543P), 4위 고지우(1,397P), 5위 김민주(1,146P)이며, 선수별 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홈페이지(//wemix.golf.sbs.co.kr/poi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