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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E1 채리티 오픈서 시즌 첫 승…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권 안착 [KLPGA]

SBS Golf
입력2025.05.26 16:01
수정2025.05.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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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단숨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2위, 위믹스 포인트 6위로 올라섰다.

박현경은 지난 2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럼(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1개, 버디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는 16언더파 200타로, 이채은2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박현경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추가하며 총 206점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획득해 6위에 안착하며 TOP10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시즌 상위 랭커들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에 3년 연속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채은2는 위믹스 포인트 순의 30계단을 끌어올리며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를 차지한 김민선7도 5계단 오르며 TO05에 진입했다.

금주 위믹스 포인트 TOP5 랭킹은 1위 이예원(2,280P), 2위 홍정민(1,851P), 3위 방신실(1,585P), 4위 고지우(1,417P), 5위 김민주(1,248P)이며, 선수별 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홈페이지(//wemix.golf.sbs.co.kr/poi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KLPGA투어 각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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