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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3년만에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서 우승… 위믹스 포인트 랭킹 13계단 상승 [KLPGA]

SBS Golf
입력2025.06.02 16:47
수정2025.06.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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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통산 2승을 차지했다.



정윤지는 지난 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M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199로 이채은2를 한 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정윤지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과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추가하며, 두 부문 모두에서 랭킹 12위(1,040P)로 올라섰다.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한 정윤지는 8차례 컷을 통과했고, 2번 TOP10에 진입했다.

지난 주에 이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이채은2도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끝까지 쫓아갔지만 한 타 차이로 아쉽게 우승의 문턱을 넘지못하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 11계단 상승한 15위(846.64P)에 이름을 올렸다.

 금주 위믹스 포인트 TOP5 랭킹은 1위 이예원(2,445P), 2위 홍정민(1,952P), 3위 방신실(1,585P), 4위 고지우(1,433P), 5위 지한솔(1,375P)이며, 선수별 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홈페이지(//wemix.golf.sbs.co.kr/poi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KLPGA투어 각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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