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우승’ 이가영,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 진입 [KLPGA]
SBS Golf
입력2025.06.10 10:05
수정2025.06.10 10:05
이가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위믹스 포인트 랭킹 5위로 도약했다.
이가영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한진선, 김시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연장전을 벌여 버디를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11개월 만의 우승을 신고하며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가영은 위믹스 포인트 580점을 추가해 순위를 단숨에 13계단 끌어올리며 5위(1385P) 자리로 올라서며, 3년 연속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KLPGA 대상포인트 역시 80점을 획득해 순위를 10계단 끌어올리며 6위(169점)에 자리했다.
한편,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위믹스 포인트 20위(787P)에 안착했다.
금주 위믹스 포인트 TOP5 랭킹은 1위 이예원(2,559P), 2위 홍정민(1,959P), 3위 방신실(1,623P), 4위 고지우(1,433P), 5위 이가영(1,385P)이다. 선수별 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홈페이지(//wemix.golf.sbs.co.kr/poi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KLPGA투어 각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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